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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에어세이브 브라운 미니 공기청정기 소음 정도와 소개(AIR-LF-001 후기)

흔흔 2019. 2. 24. 20:10

계속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를 못시키고 있었는데, 집 내부에서도 미세먼지가 많이 나온다고 해서 환기를 시켜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원룸용 공기청정기를 찾아보게 되었다. 의외로 저렴한 가격에 여러 제품들이 있었고, 집이 좁기때문에 (웃프게도) 선택의 폭이 아주 넓었다. 그중에 눈에 들어온 라인프렌즈 공기청정기 이다. 일단 작고 귀여워서 눈이갔다. 브라운 공기청정기 미니버전 가격대부터 소개, 소음정도까지 한번 알아보겠다.


사진 출처는 라인 스토어! 완전 컴팩트하다.



에어세이브 공기청정기, 에어세이브는 공기청정기를 만드는 브랜드 이름인 것 같다. 이번에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 명이었다. 일단 전체 상품의 사이즈 무게 등 규격은 아래와 같다. 상품 모델명은 AIR-LF-001 인듯 하다.



*제품 사이즈: W 94 x H 142 x D 95mm
*무게: 170g
*소재: ABS 99%, POM 1%
*사용연령: 전 연령
*소비전력: 1W 이하
*사용전압: DC5V ± 10%

사이즈가 얼마나 작을지 가늠이 안되었는데, 차량 내부에 있는 텀블러 홀더에도 들어간다고 한다. 브라운 몸통부분의 지름이 77mm라고 한다. 무게도 가벼운 편이고, 안드로이드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통해 전원을 켤 수 있다. 별도의 전원 버튼이 있는건 아니고 전원이 연결되는 순간 바로 작동되는 시스템이다. 없어서 불편하려나 싶다가도 대부분 켜놓을것같아 상관없을것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소음이 거슬리는 수준이 아니라면! 소음 수준은 아래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이즈 가늠이 잘 되지않는 것같아, 집에 있는 불가리 향수와의 비교샷을 준비했다. 


정말 쁘띠한 사이즈다. 켜져있는 상태라 귀에서 불빛이 나오고있다.


처음에 보고는 이게 정말 효과가 있을까..?  이 작은 공기청정기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어짜피 확인할 방법은 없고 귀여우니 믿고 쓰기로 했다. 등쪽에서 공기를 빨아들이고, 뒷통수에서 정화된 공기를 내뿜는다. 뭔가 공기 냄새가 음이온스럽기는 하다. 무슨말인가 싶겠지만 맡아보면 알것이다.


일단 공기청정방법은 에어세이브의 설명에 의하면 SHI방식(이온청정기술, Super Hybrid Ionizer)이라고 한다. 활성수소, 산소이온을 발생시켜 공기중의 유해바이러스와 세균, 곰팡이의 구조를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생성된 활성 수소는 공기중 유해한 활성산소와 결합하여 물로 전환된다고한다. 좀 모호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 음이온식 공기청정 방식에 대해 좀 더알아보니, 실제적으로 필터를 통해 공기를 걸러내는 방식은 아니고 유해물질들을 제거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여기서 미세먼지자체를 없애는 건 어렵지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긴했다. 


필터를 이용하는 방식이 (필터가 제대로 작동을 한다면) 제일 효율적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음이온식 공기청정방식은 전력소모량이 적고, 주기적으로 필터교체비가 들지않아 유지비 측면에서는 강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당 제품의 정화 가능 평수는 7평으로 자동차에도 많이 두고 쓴다고 한다. 브라운 공기청정기 작동 시 소음은 어느정도일까? 아래 영상을 통해 라인프렌즈 공기청정기 소음을 생생하게 들려주도록 하겠다!




내게는 거슬릴정도는 아니었지만, 거슬리는 정도는 사람에 따라 워낙에 천차만별이라... 초중반부에 들리는 소리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전체 정보가 궁금하다면 이쪽(https://store-old.linefriends.com/product/에어세이브-브라운-미니-공기청정기/)으로! 왜인지 현재 라인 온라인스토어에서는 판매중이지않았고, 예전페이지에만 상품이 게재되어있는듯하다. store-old라고 되어있는것을 보면.


이렇게 새로운 소가전친구가 된 브라운 공기청정기를 파헤쳐보았다. 다가올 봄, 미세먼지가 걱정된다면 (사실은 지금도 미세먼지가 기승이지만) 기관지 건강을 위해 공기청정기 하나 장만해보자.


(본 리뷰는 필요에 의한 물건 구입후 순수한 후기공유 목적의 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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