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하는 데이터분석가

SAS 9.4 Base Programming – Performance Based Exam (A00-231) 합격수기 2 - 시험시 주의할 점

흔흔 2019. 12. 4. 17:08

언제봐도 기분좋은 PASS라는 글자 'ㅅ'

 

시험 준비에 관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해주세요.

2019/12/03 - [OO하는 데이터분석가] - SAS 9.4 Base Programming – Performance Based Exam (A00-231) 합격수기, 연습문제, 공부방법과 기간

시험장소

역삼역 인근에 위치한 Globalknowledge Korea에서 시험을 봤다.

한국글로벌널리지 2교육센터는 피어슨뷰 센터로 SAS시험을 볼 수 있다.

 

 

시설

대기하는 라운지는 좋았다. 간단한 다과도 준비되어있었고, 하지만 시험장소는 컴퓨터가 3대정도 놓여있는 2~3평 남짓한 공간이었고 난방이 되지않아 추워서 겉옷을 입고 시험을 봤다. 손시려...

PC의 경우 유달리 사양이 안좋고 느리다는 인상은 못받았는데, 그냥 이 시험 자체의 환경이 극악이다ㅜㅜ 보다보면 짜증남.

 

아니진짜 화면이 이렇다니까... 오른쪽 세스화면은 상하좌우 이동바가 2개씩 있다. 환장할노릇 그리고 커서가 재깍재깍안따라와서 엄청 답답하다. $180짜리 시험 맞는지...

평일 아침이라그런지 널널했다. 다만 시험 보고있는와중에 옆자리에 다른분이 시험을 보고가서 드나들때 약간 집중력이 깨지긴했다.

 

 

시험 진행 순서

등록

일단 홈페이지에도 나와있지만 신분증이 2개필요하다.(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신용카드2장 등) 이 중에 2개를 꼭 챙겨 가야한다.

 

시험장에는 여유있게 도착했는데, 인포데스크에서 등록절차를 마치고 기본 인적사항으로 체크인하고 시험 약관에 서명을 진행한다. (시험장에는 물품을 소지하고 들어갈 수 없으며, 시험장안에서는 공부를 할 수 없다 등등.. 기본적인 내용들이다.)

 

시험 준비

라운지에서 대기하다 시험 10분전 시험장소를 안내받고 가지고있던 소지품은 모두 사물함에 넣어두고 사물함열쇠 하나 들고 시험장을 들어갔다.

 

시험 진행

시험은 PC로만 진행되는데 필기거리가 필요하면 코팅된 옛날 책받침?에 얇은 수성용 펜을 줘서 필기를 할 수 있다. 코딩하느라 바빠서 생각보다 많이 쓸수는 없었지만, 있는게 좋다.

 

 

시험 구성

2019년 12월 3일 시험을 보고 왔고, 나의경우 전체문항 41개, 시험시간 130분이었다.

이중 project형 문제(직접코딩)해야하는 문제가 31개, 기존 덤프유형문제가 10개였고 덤프유형문제는 개당1점이라는 안내가 있었다.

사람에따라 문항은 40-44개 시험시간은 125-135분사이라고 한다.

Project는 7~8개 정도로 꼬리문제가 적게는 2개 많게는 5개까지 있었다. 꼬리문제가 많으면 부담되고, 안풀리면 조급해져서 마인드 컨트롤이 어려웠다 휴

 

시험 시 주의할점

※Intro에서도 시간이 깎인다!

시험 안내가 전부 영어인데, 안읽히는와중에 꾸역꾸역 읽으면서 기본환경 세팅하고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안내창이 뜨더니 시간 너무 많이 쓰고있다고 Intro3,4,5는 못읽고 강제로 넘어가버림. 시간이 흐르고있는줄도 모르던 와중이라 깜짝놀라서 보니 이미 10분이 지나있었고 ㅜㅜ Intro들어가는 시점부터는 시간이 흐르고있으니 재빠르게 읽고 넘어가도록 하자. 나는 시간이 모자랐다 ㅜㅜ

 

이제 보니 SAS 홈페이지에서 Intro를 미리 볼 수 있더라. 별거 아니지만 미리보고 가자. 연결되는 페이지 중간에 위치한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standard Questions문제를 SAS를 돌려 풀 수 있다.

가능은 하다 다만 코드실행을 위해 앞에서 project문제를 풀때 미리 remark를 해두고 돌아가야하고, 그렇게 되면 화면도 project문제가 뜨므로 실행해서 확인하고 싶은 문제는 미리 책받침에 써둬야한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음

 

※SAS도움말을 쓸 수 있다.

코드를 진행하며 어려운점이 있다면 도움말을 열어서 확인이 가능하다.

 

※Project문제풀이시 문제를 구분해놓다.

모든 문제를 막힘없이 술술 풀 수 있으면 좋겠지만, 막히는 부분이있으면 표시하고 다음문제를 푸는것도 중요할것같다. 문제를 다 풀고 남은시간에 못풀었던 문제를 풀려면 확장편집기에서 중간중간에 project단위로 영역을 구분해놓는게 도움이 될것같다.

 

SAS 9.4 Base Programming – Performance Based 개인적인 시험 수기

일단 앞서말했던 부분에서 10분 깎인채로 시작해서 1차 멘붕이 왔었다. 허겁지겁 첫문제를 보는데 excel file IMPORT하는 문제였고, 머피의 법칙마냥 쉬운건데!! 실행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해서 10분여를 잡고있다가 REMARK를 해두고 다음 문제로 넘어갔다. Project당 10분을 넘지않는선에서 문제를 풀었고,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바로 표시를하고 넘어갔다.

 

Project문제가 많아서 지칠때쯤 끝났고, 뒤이어 푸는 덤프형태 문제인 Standard 문제들은 다시 안본다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풀었다. 그렇게 나의 경우 모르는문제를 제외하고 41문항을 다 풀고나니 18분 정도가 남았었다.

 

정말 다행이었던 것은, 마지막 standard문제가 excel을 불러들이는 문제였고, 앞에서 못풀었던 문제가 생각나서 이 문제 코드를 책받침에 적고 첫문제로 넘어가서 해당 코드와 SAS도움말을 이용해 문제를 풀었다. ㅜㅜ 이거 못풀었으면 시험에 떨어졌을지도 몰라..

 

그리고 시험 시간 1초까지 탈탈털어썼고, 자동저장 + 채점되는 시스템으로  시간을 다 썼다는 팝업을 끄자마자 결과가 바로 뜨고 자격증출력까지 한방이더라. 얼떨떨하지만 기분좋게 마쳤던 퍼포먼스 베이스의 바뀐 세스 베이스 시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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