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남대문 주류상가 재방문 - 위스키 아드벡 라프로익 글렌알라키 가격

지난 연말, 12월 31일 일을 평소보다 일찍 마쳐서 친한 동료들과 송년회 준비겸 남대문 주류상가에서 위스키를 사기로했다.

남대문 시장 가는 방법은 이전에 썼던 게시물 상단에있으니 참고해주면 좋겠다.

2021.02.27 - [OO하는 취미부자] - [쇼핑]남대문 주류상가 뽀개기-위치, 위스키 가격

위스키 가격

이번 방문에서 궁금했던 위스키는 아드벡 우거다일과 글렌알라키 12, 암룻, 킬호만 등이었다. 사람이 없는 편이었어서 가게사장님들에게 많이 물어볼수있었다. 다만 지금은 코로나때문인지 ㅠ 수급이 원활하지않아 특별히 가격이 잘나온 위스키는 없다고들 하셨다. 가게별로 문의했던 가격을 적어보겠다.

광천상회

시락 4.5만 (보드카- 파란색만 있었음)
라프로익10 8만
라프로익 쿼터캐스크 10만
얌룻 cs 18만
킬호만 사닉 13만
아드벡 우거다일 없음

석진상회

라프로익 10 8만
라프로익 쿼터캐스크 9.7만
아드벡 우거다일14.5만
글렌알라키12 11만

안성 상회

라프로익 쿼터캐스크 10만
아드벡 우거다일 15.5만

형제상회

우거다일 15만
라프로익 쿼터캐스크 10만
아란 아마로네 17만
더블베럴 쿠일라 12.5만 -라벨훼손
더블베럴 보모어 14.5만 -라벨훼손
암룻 퓨전 13.6만
글렌알라키 12 11만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석진상회가 조금 저렴한 느낌이었고, 종류는 형제상회가 많앗던것같다.
시장에 암룻이 많이 풀렸는지 여러 가게에서 암룻을 추천받았다. 우리는 형제상회에서 6병을 샀고, 한번에 플렉스 했더니 ㅋㅋㅋㅋ 사장님이 전화번호를 알려주셨다.

사람이 너무 많지않아서 사장님이 정신이 있을때, 오프라인에서 실제 구매한적있는 성인대상으로 원하면 연락처를 주시는듯하였다. 가격문의를 할수있어서 앞으로 위스키 살때 많이 편해질듯 ㅎㅎ

더블베럴 우거다일 알라키 시음

결국 샀던것중 암룻을 제외하고 뽕따할수있었는데, 우거다일과 알라키는 먹어본적이있었고, 더블베럴은 처음 먹어보는 위스키였다.

더블베럴 쿠일라,  더블베럴 보모어, 우거다일 순
색 차이가 분명해서 눈으로 보는 재미가있었고, 더블베럴도 두가지 위스키를 섞은거라서 피트+쉐리 합이 궁금해서 기대가 컸다. 더블베럴 보모어는 단종된 쉐리를  섞은거러 기대감이 더 컸는데,,, 셋중 제일 알콜향이 쎄고 깊이없는 느낌이라 별로였다.
아는맛, 좋아하는 맛이었던 우거다일이 제일 괜찮았어서 아쉬웠던 도전이다.

일주일쯤 있다가 에이징을 좀더 시키고? 먹어봤는데 확실히 둘다 맛이좀 정리되었으나 더블베럴쿠알라가 눈에띄게 맛이 좋아지지는 않았다. 우거다일 짱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