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했던 마케터

[세미나] Campus Startup School: Google Products,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참가

흔흔 2019. 1. 24. 00:53

지난 10월 30일 삼성역 구글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NBS&AppDev 세션을 참여하였었다. 개인적으로는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 (GDN)'관련 사항들이 궁금했다. 강연 40-50분에 Q&A 및 네트워킨 타임이 30분 가량으로 길지 않았지만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 (Google Display Campaign)에 대해 많은 실제적인 팁을 얻을 수 있었기에 공유해보고자 한다.


 

내가 참여했던 세션의 내용들이다. 


NBS팀은 구글 광고를 처음 시작할때 커뮤니케이션 하는 팀이며, 실제로 사용함에 있어 제대로 구글 솔루션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팀이다. 

해당 팀의 세션에서는 왜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를 써야하는지와 실제적인 구글 광고소재를 잘 만드는 법! 에 대한 세션이었다.


AppDev팀은 구글을 통해 앱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기 광고주들을 도와주는 앱광고 최적화에 도움을 주는 팀이었고, 당연하게도 구글 UAC의 매니징 업무를 해주는 팀이었다. UAC의 상품 유형과 광고소채에 대한 세션이 주를 이뤘다.






구글 디스플레이광고 (GDN, Google Display Campaign)


1.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는 지금 이렇다더라


모바일앱에서 진행되는 광고도 다른 광고채널인 트위터나 페이스북 대비 도달비율이 높다.

라이프스타일앱(지메일), 엔터테인먼트 앱(유투브)뿐아니라 해외퍼블리셔 도달지면도 보유 하고 있다.




2. 구글 디스플레이 캠페인의 목표는


A. 브랜딩: 도달률,브랜드인지도

B. 최종 타켓 구매: 티켓구매, 티켓구매전환율

C. 마이크로전환 : 유저가 마지막 최종 진행을 완료하기전에 웹사이트 상에서 꼭 수행해야만하는과정및액션



구글 캠페인의 목표를 설정하고, 키워드 입찰가를 설정하는 단계에서 고민이 많이 된다. 이때 고려해야할 것은 어떤 디바이스, 무슨 요일, 어떤 관심사, 어느 장소, 어떤 시간 등등 매우 다양하고 많다.(생각 할수록 많은듯 하다)


최근까지의 광고를 집행하는 마케터들은 시간분배에 비효율을 겪어왔다. 80%의 시간을 수동으로 해야하는 많은 업무에서 사용하게 되면서 전략적인업무를 잘못했고, 광고 소재의 최적화나 머신러닝이 현재 이 포인트를 많이 보완해주고있다.



이처럼 입찰가 조정에서 고민해야할 요소들을 너무나도 차고넘친다. 하루종일 입찰가 고민해도 시간이 모자랄듯


3. 설정한 목표에 맞는 광고 상품의 종류 및 타겟팅 솔루션


-브랜딩을 위한 타게팅 : 인구통계, 관심사, 주제, 게재위치, 문맥 광고(특정 글자가 들어가있는 지면에 광고 업로드)


-퍼포먼스를 위한 타게팅 : 구매의도, 일반 리마케팅, 맞춤유도(경쟁사URL), GA리마케팅(마이크로전환)



다양한 타게팅 솔루션이 있지만, 목적을 크게 두가지로 양분한다면 두가지로 나뉠 것이다. 첫번째는 브랜딩 목적의 광고, 이는 대개 광고 타겟이 나를 모르는, 혹은 나를 모르지만 나에게 관심있을 만한 '많은' 사람에게 노출 시키는 것이 하나의 목적일 것이다. 반면 실제로 내가 홍보하고자하는 상품 혹은 서비스가 명확하고 실사용자를 늘리고픈 목적이 있다면 보다 적극적인 형대의 타겟팅 솔루션을 고려해야할 것이다.





4. 스마트 디스플레이 캠페인(Smart Display Campaign)


- 스마트 디스플레이 캠페인: 기존 GDN과의 차이는 입찰에 있음, 구글에서 입찰을 조정을해서 자동으로 내보냄. 기존전환당비용 유지하면서 볼륨은 20%정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


- 성공사례

-영국 여행사,럭셔리 호텔: 인구/관심사 → 목표햇던전환당 단가 20%감소

-국내 대출신청 : 문맥타케팅 → 최대 25%




5. 반응형 디스플레이 캠페인


- 반응형 디스플레이 캠페인 :간단한 광고제목, 이미지를 넣어주면 구글에서 자동으로 수청 수만개의 광고안을 만들어주는 형태



-주요 특징

:모바일/PC에서 노출되는 사진이 다름

:게재지면의 색상이나 환경 톤에 맞게 제작이 됨





구글의 디스플레이 광고 캠페인에 대해 알아 보았다. (왜이리 벌써 길어졌을까) 다음 글을 통해 디스플레이 광고를 제작할 때 유념해야할, 실제 광고집행에서 돋보이는 결과를 냈던 크리에이티브들의 특징을 알아봐야겠다! (글을 완성한다면 본 글에 링크를 걸어둬야겠다.) 


구글의 광고 시스템은 굉장히 정교하고 규모가 크다. 신기한점은 이따금씩 구글 담당자 분들과 연락을 취할때마다 무언가 조금씩 소속팀이 바뀐다거나 광고시스템의 이름 혹은 UI가 변경된다는 것이다. 큰 규모의 회사가 프로덕트의 이름이나 팀구성이 바뀌는 것이 헷갈리면서 많이 신기하기도 했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프로덕트의 발전과 새로은 가능성의 발견으로 인한 조직변경이라면 언제든 지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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