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먹는 맛집러

[맛집]사가정역 캐주얼 이탈리안 펍 쉐프케이

흔흔 2020. 12. 16. 21:43

사가정역 2번출구로 나와 큰도로를 쭈욱 따라걷다보면 몇몇의 식당들이 있다. 그중에 맛집도 더러있는편인데. 꽤 거리가있어 못가봤던 음식점중에 맛집을 찾았다. 사가정에 별로 없는 캐주얼한분위기의 이탈리아음식점이다. 사가정의 특색인지 이 레스토랑고 가격이 예쁘다.

 


포스팅예정은 없었어서 매장 전경은 과감하게 패쓰한다! 예쁘고 위트있는 메뉴판이다.

뭔가이렇게 매출을 따져 구글 플레이스토어처럼 랭킹을 매겨놓는게 귀엽다고 생각했다.

아래가 진짜 메뉴판!

트러플오일버섯크림 리조또 완 전 맛있다. 다음에와도 무조건 또시켜

떠먹는 피자는 세종류! 이날 속이 좀 안좋아서 맵지않은 하양이로 시켰다.

에피타이저 토마토샐러드였다. 리코타치즈랑 발사믹 소스가잘어우러졌는데. 쫀득이아닌 바스라지는식감의 리코타치즈는 처음먹어봤다.

칠레산 까쇼를 한병시켰다! 27000원! 저렴저렴. 와인메뉴판은 비비노앱을 캡쳐해서 올려두셨더라 센스굿~! 나도 비비노 애용자다!

하양이 피자. 도우는 거의없다. 토마토소스와 치즈가 한뚝배기. 치즈가진짜진짜진짜진짜 많다. 그런데 먹디보니 쪼금 물렸던듯도 하다 ㅠㅠ

트러플오일버섯크림리조또



정말 손에 꼽히게맛있는데
가격을 보면 더 맛있다 11500원!
다음에 따른건몰라도 이거먹으러는 올듯!!!!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메뉴들이 훌륭해서 너무 좋았다. 다만 물에서는 조금 비린내가 나서 아쉬웠음.. (ᵕ̩̩ㅅᵕ̩̩ ) 많이 예민한편이 아닌데도 느껴졌다. 그래서 와인을 시켰지.

이러니 저러니해도 재방문의사는 있다. 다음에는 다른메뉴를 더 먹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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